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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ck

3월 초, 제주도의 유채꽃이 필 무렵무려 1시간이 넘게 비행이 지연되는 사건,지연되다 못해 비행 자체가 취소되는 사건,수강신청급으로 다음 비행기를 티켓팅하는 사건을 겪고 가장 먼저 마주한 제주도의 식당은 우진해장국이었다.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그날은 유독 한적했는지 아니면 클로징타임이 다가와서인지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고사리 육개장, 몸국, 녹두전 그리고 한라산가히 제주도 첫식사로 완벽에 가까운 조합이었다.몸국도 생각보다 이색적이진 않았고 대중적인 맛이었다. 밤이 늦어 얼른 숙소에 들어가 잠을 청했고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친구 강력추천 도주제에 방문했다. 이색적인 분위기, 풍성한 맛의 김밥과 라멘.다음에 제주도에 가면 빼먹지 않고 방문할 맛집이다.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시고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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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27.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