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uck

어렸을땐 정착템을 찾아서 이걸 10년째 쓰고있다는어른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세상엔 너무나도 많은 제품들이 매일같이 쏟아지고제품의 질은 계속 올라가는데 왜 꼭 그 제품만 고집할까? 는 내가 지금 비오템 오비타미네 바디밀크를 5년째 쓰고있다. 처음에 접한건 당시 만나던 누군가로부터인데연예인 입소문템이라고 레몬밭에 빠진 느낌이라고 설명하며 나에게 영업을했다. 당시 학생신분으로 5만원이 넘는 바디로션을 바르는게 부담이자 사치라고 생각했었는데내가 이걸 5년동안 꾸준히 사용하게될 줄은 전혀 알지 못했다. 가볍지만 촉촉한 제형, 그야말로 레몬 그자체의 상큼한 시트러스향.여름과 너무 잘어울렸다. 난 사계절 내내 바르긴 했지만. 나의 정착템 오비타미네의 핸드크림 버전이 출시된다는 카카오톡 광고를 보고고민이랄 것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