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uck
Oakley_오클리 팩토리팀 x 브레인데드 플레시 화이트 버치 본문
매형: 오클리가 유행이라고? 나 대학생 때 유행하던 건데.
나와 15살 차이가 나는 매형이 한 말이다.
고프코어 열풍이 불며
오클리 아이자켓 리덕스 선글라스,
오클리 싱크라이트 백팩,
오클리 팩토리팀x브레인데드 신발
내 기준 오클리 3 대장이 마음속에 안착했다.
오클리 선글라스는 이미 품었고 (추후 후기 작성 예정...)
백팩은 이미 터지다 못해 가방들을 뱉어내고 있는
옷장에 미안하여 구매를 중단한 상태고,
가장 만만한 신발이나 살까 했던 내 안일했던 마음을 혼내기라도 하듯
크림에서 치솟고 있는 현상을 목격...
45만 원...?
즉시, 번개장터에 들어가 오클리 신발을 검색하였고
실착 3회 미만 제품을 25만 원에 팔고 있는
선량한 판매자에게 말을 걸었다.
중고거래는 팔기만 해 봤지
구매는 처음이었기에
다소 딱딱하게 메시지를 보냈다.
"23만 원 네고가능하신가요."
"불가능합니다 ㅠㅠ 지금 가격이 많이 올라서요."
"네 그럼 25에 구매하겠습니다, 주소는,,,"
바로 꼬리 내렸다.
상태도 좋은 제품을 누군가가 채가기 전에
잡아야만 했기에.
착샷.
착화감은 상당히 불편하긴 하지만
생긴 것과 다르게 후뚜루마뚜루 모든 바지와 어울리는 것 같다.
앞, 옆 소재가 스웨이드 재질임에도 불구
중간 부분이 메쉬라 여름신발로 무리 없이 신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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